2015/12/071 12.6 달력을 보니 어느새 12월. 시간이 참 빨리도 간다. 올해는 나에게 있어 큰 전환점이 된 해이기도 하다. 한국의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와서 정착민으로써 살아가기 시작했으니까. 12월 로테이션은 산부인과이다. 3년동안의 스케줄을 대충 훑어보니MMC에서 1개월 SJH에서 1개월 그리고 OBGYN 클리닉 1개월이 있는것 같다. 학생때 그다지 큰 흥미를 갖지 못한 과목이라 크게 관심이 가지 않지만, 뭐 하나라도 더 배운다는 생각에 열심히 돌려고 하는중. 미국 임상 실습을 돈을 받으면서 하는 기분이긴 함. 뛰어나게 잘하고 싶은데 중간은 커녕 제일 밑바닥에 있는것 같아서 항상 마음이 꺼림직하다. 2주는 밤당직 그리고 2주는 낮에 일하는데 첫 2주가 밤에 일하는 것이라서 요즘 생활이 말이 아니다. 오늘로 밤에 일.. 2015.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