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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ilms15

분노의 질주2 (2 Fast 2 Furious ,2003)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끝내기 위해 마지막으로 본 2편. 의리파 사나이 빈 디젤과 미녀 Jordana Brewster가 나오지 않아서 좀 아쉽긴 했다. 제목도 2 Fast 2 Furious 로 뭔가 2편을 의미하는듯 했지만 폴워커가 나온다는 것 빼고 그다지 1편과 비슷한 점이 없었다. 감독도 물론 다르고. 그리고 보다가 보니 알게된건데 역시 이전에 본거였는데 복습 하는 차원에서 다시 봤다 ㅎ 이걸로 영어듣고있으니 자연히 입에서 비속어만 나온다는. 2014. 2. 3.
스텝업 (Step up, 2006) 어디선가 재밌었다고 들었던 것 같아서 빌려온 건데 역시 생각만큼 괜찮았다. 근데 처음 보고 든 생각은 step up to medicine ..ㅋㅋㅋ 사람의 삶은 예측불허하게 흘러가는 것 같다. 만약 주인공 타일러가 그때 학교에 불법으로 침입하지 않았거나 또한 물건들을 부수지 않았다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고, 끝까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a blessing in disguise. 2014. 2. 2.
시카고 (Chicago, 2002) 이 영화를 본 이유는 단 한가지다. 이번에 시카고에서 인터뷰를 하고 오면서 말로만 듣던 유명한 뮤지컬을 어떻게 영화로라도 볼려고. 이 영화에 나왔던 네온 사인 시카고. 그게 영화에서 먼저 나온것인지 아니면 원래 있던 네온사인을 영화에서 찍은 것인지 아무튼, 시카고 갔을때 그게 그 네온 사인인지는 모르겠으나 다운타운에서 한번 보았다. 엄청 추운날이라서 중무장하고 다운타운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살짝 보았는데 어디서 많이 본 네온 사인이라고 생각하긴 했었다. 영화에서 나온 시카고는.1.역시 이전엔 범죄의 도시였다.2. 그리고 시카고 주민들은 시카고에 대한 프라이드가 상당하다. 그리고 이번에 인터뷰가게 되어서 다시 알게된 것. 3. 춥다. 엄청. 뮤지컬이 솔직히 재밌는지는 잘 모르겠다. 무엇보다 자막없이 보았다.. 2014. 2. 2.
터미네이터 1 (Terminator) , 1984 포스터가 왜이렇게 오래된 느낌이 나나 싶어서 보니까 1984년도 개봉이라 그런듯. 아놀드 슈바제네거 라니 ㅎㅎ 어쩌면 저렇게 읽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다. 오스트리아 출생이니까 W가 ㅂ 발음 나는게 정상인듯. 그리고 영화에서도 터미네이터의 영어발음이 뭔가 독어틱하게 느껴지는것은 기분 탓인가. 다른 영화와 다르게 이영화의 제목은 어찌보면 악당의 이름이 제목으로 선정되어있다. 네이버 역대 영화 평점 순위 1위가 바로 이 터미네이터. (물론 2편이 1위이긴 하지만) 오늘은 터미네이터 2도 보려고 가져옴. 날씨가 흐리다. 어제 읽은 책중에 그런 부분이 있었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때 깨닫게 되는 것들이란 책인데, 삶의 모든것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다. 지금도 우리는 과정중에 있고 어찌보면 도달해야 하는 목표는 도달.. 2014.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