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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5년46

5.23 간만에 일기. 미국으로 떠날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해야할일, 정리해야할 일들은 산더미 같은데 하기 싫어서 방으로 오면 일단 에라 일단 눕고 보자. 하다가 잠들때가 여러번. 노는거 빼고는 흥미가 안생기는 요즘. 나 스스로에게 참 솔직한 나날들이다. ㅎ 가서 영어 쓰면서 살려면 지금 녹슬다 못해 부식되고 있는 실력을 갈고 닦아도 부족한데.. 어차피 한국말이야 가면 못 쓰니까 많이 쓰고 가자..이런마음이 들기도 하고.. 지나가는 차보면 차 뭐사지? 이런생각. 송금은 또 어떻게 하지..? 이런생각 들다가 고개 흔들고. 그래 일단 오늘은 놀자. 하는게 벌써 2달째. 주말에 가만히 앉아서 독서하다보면 온갖 잡생각이 밀려온다.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떠나려고 하니까 눈에 밟히는 사람들도 생기고. 사람이 효율적일수만은.. 2015. 5. 23.
2.26 아침에 비비적 거리다가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 원래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자전거 타고 아침먹고 도서관 갔다가 짐을 갔어야 하는데. 그래도 아침에 한거 하나는 아이폰 6 플러스 128기가 산것. 판매자가 중국에서 산 것이라서 콘센트 모양이 미국꺼랑 같아서 맘에 들어서 샀는데 생각해보니 LTE 주파수를 확인을 안해봤다. 중국이랑 한국은 호환이 되나본데, 중국이랑 미국은 호환이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다. 미국과 한국은 호환이 되는데.. 일단 미국가게되면 티 모마일쓸꺼니까 티모바일에 물어봐둔 상태. 아이폰 5S 용량부족으로 못했던 일들. 사진찍기. 음악 정리해서 담아두기. 유용한 공부 material 넣어두기. 그런것들을 남은 3~4개월동안 열심히 해보려고. 그리고 자전거 기어가 잘 안 맞아서 고치러 갔더니 .. 2015.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