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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8년 2018. 6. 17. 20:55



오늘부터 일주일에 한개씩 WCI블로그 읽고 요약해보기로 한다. 

첫번째는 12 Things To Know About Student Loan Refinancing. 근데 론 없으므로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기로 한다. 


Top 7 Financial Mistakes Doctors Make and How to Avoid Them


1. Poor Debt Management

빚없으므로 생략. 있으면 최대한 빨리 갚기. 


2. Inadequate Savings Rate

20-25%는 정도는 해야한다. 


3. Inappropriate Tax Management

401Ks and IRAs Max out 할것


Roth IRA (title: Why I Love the Roth IRA (Back to Basics)- Roth IRAs have a lot of advantages with regards to investing, tax reduction, asset protection, and estate planning.  


Anyone with earned income can open a Roth IRA and contribute up to $5000 per year. 


you’re over 50, those limits are raised to $6000 per year.


Roth IRAs are tax-protected.


you get to save a lot of taxes with a Roth IRA since, after the initial contributions, it is never taxed again.  



Backdoor Roth IRA -

The Stealth IRA


Doctors are well-known to make all kinds of stupid investments just to lower their tax bill.  Yet far too many don’t take advantage of the simple tax shelters available to them.  Why some doctors have investments outside their 401Ks and IRAs when they’re not maxing those out is beyond me.  I’m always surprised how few doctors have heard about Backdoor Roth IRAs or Stealth IRAs.  For most doctors, every dollar they put into a retirement plan saves them ~40 cents in taxes.  Some self-employed physicians don’t even open the right kind of retirement plan, severely limiting their contribution amounts.  Those doctors investing outside retirement accounts don’t realize the impact of using tax-efficient investments, minimizing churn (and the capital gains taxes it produces), tax-loss harvesting, and using investments with low tax basis for charitable gifts and inheritances.  Most doctors are smart enough to either learn about the tax code and do their taxes themselves or hire a good accountant to do the job.  But finding a few bucks here and there at tax time is missing the forest for the trees.  The big gains are found in changing your tax behavior throughout the year.


4. Personal and Professional Divorce

의사랑 결혼해라. 의사랑 결혼하면 이혼할 확률도 낮다. 11%. 

결혼하는거 비싸지만 이혼은 몇배 더 비싸다.



5. The Wrong Insurance



Insurance you probably need (circumstances do vary):


$1-$3 Million of 20-30 year level term life insurance

$7500-15000/month of good quality, personal, own-occupation disability insurance

$1-3 Million of umbrella insurance (with accompanying high liability limits on your property insurance)

$1-3 Million of Malpractice Insurance

 


6. Expensive Investments

투자할때 수수료를 낮춰라



7. Loaning Money

돈 빌려주지 마라. 가족이건 친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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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차도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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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7년 2017. 7. 13. 22:28

스포츠메디신이 뭐라고. 이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2년차에 두번 있는 일렉티브를 다 스포츠메디신을 돌았다. 퀸시와 카본데일. 꽤 먼거리였지만 숙소도 주고, 서류작업이 그나마 적어서(그때당시엔 복잡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하는짓들이랑 비교하니 완전 적음) 그나마 편했다. 


샌디에고에서 하는 전국컨퍼런스에 호텔/비행기/AMSSM등록비/컨퍼런스등록비.. 한 일주일 다녀왔더니 돈도 장난아니게 깨지고. 순전히 이 노력은 오로지 스포츠메디신만을 위해서 투자한것이다. 


어웨이 로테이션을 가기 위해서 J1 visa 받는 프로그램을 찾기위해 150개에 달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이메일을 보내서 물어봤다. 그리고 제이원을 받으면 그 다음엔 10월에 로테이션을 이날부터 이날까지 하고싶은데 가능한지 물어봤다. 어느 프로그램에서는 거의 오라고까지 하다가 갑자기 마지막에 캔슬해서.. 완전 멘붕..


우리 GME오피스에서 안될꺼같으니 포기하라고 종용하고.. 그냥 내년에 하라고까지 하기도 하고.. 암튼 우여곡절끝네 오클라호마 겨우겨우 만들어서 지원해서 온갖 서류작업을 다했다. 


일단 기본적으로 어플리케이션 폼은 기본이거니와 학교에서 요구하는 백그라운체크, 그리고 면허국에서 요구하는 백그라운드체크 각각따로 돈내고 그 프로그램에 등록해야 한다. 


뉴멕시코처럼 핑거프린트 요구하는곳도 있다. 스프링필드경찰서 갔는데 애들이 워낙 게을러서 세번에 가서야 겨우겨우 지문을 카드에 찍을수 있었다. 이것도 당연히 페이. 


뉴멕시코에 2주, 오클라호마주에 2주씩 가기로 어찌어찌해서 결국 반쯤 성사. 골치가 아픈게, 온갖 서류(심지어 각 학교 변호사가 사인해야하는 폼이 있음.우리프로그램포함 각 프로그램 디렉터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사람들 Director of GME, Dean까지 사인해야 하는경우도 있고 ) 이래서 GME오피스에서 포기하라고 종용한듯 싶었다. 


메일이 정말 수십번 왔다갔다해야한다. Goal and Objectives .. Director's CV각종 PLA서류.. 각 학교에서 수정해야할부분있다면서 변호사 통해서 계속 수정에 수정을 반복... 


여기까지는 그래도 양반. 


내가 3년차라서 각 주에 Full license를 받아야 한다. 이 부분이 압권. 보통 500불-1000불에 달하는 어플리케이션비용을 내야함을 물론이고 우리 의대에서 보내야할 서류, 내가 보내야할 서류, 지금 내가 트레이닝 받는 곳에서 다시 또 그 면허국에 보내야 할 서류.. 우리 GME오피스 그냥 포기하라고 한말이 그냥 한말이 아닌듯 싶었다. 오늘은 오클라호마주 면허 신청하는데 무슨 피디에프파일을 읽고 50문제 풀어서 통과해야 신청할수 있었다. 허허... 


그리고 오클라호마주 GME 오피스는 내가 일렉티브 돈다고 지원만해도 지원비를 따로 받았다. 


또 각 면허국마다 ECFMG, FSMB에 내 성적표와 Certification 을 각 면허국으로 보내달라고 요구해야함. 이것도 공짜가 아니고 한번보내는데 75불..이정도. 


결론은 내가 왜 무한한 시간과 노력을 이 짓을 하는거냐. 


가장 효과적이고 고효울적인 투자는 나를 위한 투자라는것을 깨달았기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잘먹고 잘 살수 있는데,,


온갖 역경을 거치고, USMLE 을 보고, 다시 매치에 도전하기 위한 각종 서류작업을 하고, 클럭쉽을 하고, 실습할 자리를 찾아보기위해 수없는 메일을 보내가며 옵저버쉽을 하고, 익스턴쉽을 하고, 한국과 미국을 여러번 왔다갔다 하면서...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그만둘까 싶기도 했지만. 어느새 여기까지 왔다. 


나같은 외국의대생에 작년에 스포츠메디신에 매치된 퍼센티지가 겨우 2.9%다. 단언컨데, 이 %는 한국의대졸업생이 미국레지던시에 들어오는 퍼센티지보다 높다. 


아무리 경쟁이 높아도 길은 있기 마련이라는 생각에 이 험난한 작업을 하는것이다. 그래서 일끝나고 책상에 앉아서 머리 쥐어싸매고 이 작업을 하는것이다. 


비록 잘 안되더라도. 이 온갖 노력과 비용이 아깝지 않을것이다. 


펠로우쉽이 실패해도 난 당당하게 말할수 있다. 진짜 내 바닥에 있는 모든 노력다 박박 긇어서 여기에 바쳤다. 그렇게 해서도 실패한거라면 두번해도 안된다.  이렇게 해서 안되면 난 안되는거라고. 


후회는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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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7년 2017. 6. 20. 14:01

3-4일정도 있으면 이제 삼년차. 


메일용량이 다 찼다고해서 작년꺼 메일을 지우고있는데 NICU돌았던 일정이 7월에 있다. 기억이 가물가물할정도로 오래된 느낌. 


오늘도 스벅에 와서 지원서를 정리하고 아직도 결정이 안된 10월 일렉티브와 insurance coverage 와 씨름하는중. 왠지 UIC가 질질 끄는 것을 보니, 다른데를 슬슬 컨택해봐야 할것 같다. 


레지던트 지원을 시작할때부터, 아니 2009년도 여름에 Mount Sinai로 클럭쉽을 지원할때부터 언제나 뭔가를 요청하고 메일을 보내고 그러는것의 일상. 2015년에 레지던트를 시작하고나서는 소속감이 생기면서 좀 덜해졌지만, 졸업을 일년앞두고 또다시 자리를 찾아 나서려니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려니.. 이런것들이 적성에 맞지 않는 느낌. 


내가 남들을 찾아다니는게 아닌, 남들이 나를 찾아오게 실력을 키워야 하는데 그런것들은 언제쯤 가능할련지. 


레지던트 끝나고 그냥 평범하게 취직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더 편하겠지 몸과 마음은. 그래도 아쉬움이 남을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배우지 못했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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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7년 2017. 6. 18. 21:10

6월도 벌써 반절이 넘게 지나갔다. 레지던트 동안 밤당직 할 날짜가 이제 오늘 포함 8일정도 남았다. 


문득 창원에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던 날들이 생각난다. USMLE공부한다고 짱박혀서 고생했던것들이 생각난다. 


그때당시엔 이게 그냥 이루지못하는 욕심인가 싶기도 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이미 한국의사면허가 있는 상태에서 미국의사면허를 공부하는것은 꼭 해야하는 일이 아닌 옵션이었는데 그래서인지 동기부여가 좀 부족했던듯 싶다. 


어텐딩이 되면 

난 좀 더 레지던트들을 이해해주겠다. 내가 아무리 잘 알아도 조금더 자유를 부여하고 실수하고 뭔가를 놓치더라도 잘생각해보면 알수 있다. 그러면서 배우느것도 있으리라.


남들이 다 요약해놓은것 보고 빠진것 찾아내기, 실수한것 찾아내기는 쉽다. 자기가 직접 그 자리에 들어가서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해내고 돌아서서 다시 바라봐 뭔가 놓치기 쉽다. 그러나 남들이 요약해놓은 환자 정보를 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은것을 찾아내는것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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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7년 2017. 6. 11. 22:05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서 어느새 레지던트 3년차를 눈앞에 두고있다. 


한국에 있다가 미국에 오니 달라진점 중에 하나는 세상을 보는 시각이 넓어졌다는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을 보고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저마다 각각의 가치를 추구하며 다르게 사는 것을 보면서 나는 누군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성찰을 더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기에는 적을 수 없는 확장된 세계로의 진입은 나를 더 크게 만들었고,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오늘 저녁을 먹고 동네를 30-40분간 동네를 걸었다. 


해질녘의 스프링필드는 아름답다. 고즈넉하고 고요한 동네. 평화롭고 안전하다. 큰 나무들이 바람에 흩날리고 드넓은 잔디밭이 있는 집마다 켜져있는 조그마한 노란 불들. 


문득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저 무의식의 나에 대해 생각해 본다. 무엇이 나를 여기까지 이끌었는가. 


6년간의 의대생활중 마지막 5-6학년때 나는 미국으로 올 결심을 했고, 졸업후 1년을 일하면서  미국의사 시험을 준비했고 공보의 3년간을 저 멀리 시골 구석에서 혼자와의 끝없는 싸움을 하면서. 그리고 공보의가 끝난 다음날 인천공항에서 6개월의 미국으로의 여정을 떠나면서. 


미국 운전면허도 없는데 덜컥 3천불 짜리 싸구려 자동차를 구입해서 시카고에서 볼티모어로 그리고 아틀란타로 아칸소로 테네시로. 여기저기를 6개월의 짐을 들고 다니며 유목민처럼 살던 그때. 


인터뷰를 위한 입국, 출국의 반복. 


30여년간의 한국생활을 마치고 미국에 와서 정착을 하기전까지 다녔던 배낭 여행들. 인도에서 캄보디아, 태국, 일본, 중국, 파리, 두바이,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좋은 차, 집을 사는 것보다 새로운 도시의 차가운 방바닥에서 아침을 맞이하며 길거리에서 낯선 사람이 파는 보잘 것 없는 김나는 커피 한잔을 사먹는 타인의 사진과 글들을 보며 내 가슴은 더 부풀었던것 같다. 


한 도시가 익숙해질 때쯔음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게 나의 본성인것 같다. 


전라도 전주에서 태어나서 광주로, 서울로, 친인척 하나 없는 경상도로 홀홀단신. 


UMF에서 5만-6만의 사람들의 인파속에서 친구 한두명과 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로 이동하고 다녔다. 


멍해진 순간. 인생의 축소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찰나의 깨달음이 그때 당시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면.. 


어느순간 엄청난 파도가 나를 덮치듯 깨닫게 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왜 내가 여기에 있는지. 


윌리를 찾아라 는 어릴적에 보던 책이 있었다. 엄청난 인파속에서 내가 추구하는 것을 찾는것. 이리저리 떠밀리면서도 내가 갈곳을 생각하고 걸어가는것. 그리고 찾아내는것. 


6살,7살 초등학교도 입학하기전에 동네 친구들과 "길잃어버리기"라는 게임을 즐겨하곤했다. 서너명의 코찔찔이들이 겁도 없이 처음보는 동네에 골목골목을 주저없이 걸어다녔다. 길도 수도 잃고, 엄청나게 돌아서, 그리고 두려움도 느끼고, 깜깜한 저녁에.. 어느한번은 결국 돌아갈수 없어서 친구 부모님중 한분이 우리를 픽업해야만 하기도 하면서.. 


그러면서 내가 느낀건. 지금생각하면... 희열이다. 


그때에는 누구도 몰랐지만. 지구 반대편에 와서. 이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적응이 되었다 싶으면 떠나려고 하는 나를 발견하는 순간. 


이게 나구나 싶은 순간이 떠오르는것이다. 어떤 순간에 극도의 도파민이 분비되는지, 어느 인생의 장면에서 나의 시상하부가 극도로 자극되는지는 그때 당시는 흐릿하지만 지나가보면 뚜렷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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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6년 2016. 5. 14. 22:27

5.21 Sat 


Train 301: SPRINGFIELD, IL - ST. LOUIS, MO

Depart 10:15 AM, Saturday, May 21, 2016

Train 313: ST. LOUIS, MO - WARRENSBURG, MO

Depart 4:00 PM, Saturday, May 21, 2016

Arrival time 8:09 PM at Warrensburg, MO


Sleep at Warrensburg, MO (Accommodation not decided) 

iheb working


5.22 Sun


Warrensburg to Clinton : 2hours

Clinton to Sedalia : 3 hours


Sleep at Sedalia (Accommodation not decided) 

Andrew's house

5.23 Mon

Sedalia to Bonville : 3hours

Boonville to Columbia : 2:30 


Sleep at Columbia at Adriane place


5.24 Tue


Columbia to Hermann : 6 hours


Sleep at Hermann at LeeJohn


5.25 Wed 


Hermann to Saint Louis 5:30 hours


Sleep at UBF STL


5.26 Thurs


Sightseeing in STL


5. 27 Friday


From STL to SPF 3:00PM to 4:5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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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차도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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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5년 2015. 12. 10. 08:47

낮밤이 바뀐 생활을 한 일주일 하다가 다시 이틀간 낮에 클리닉을 하려니, 디스오리엔테이션이 심해진다. 이왕이면 오후에 잡아놓은 클리닉이었으면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서 클리닉을 한후에 밤새고 다음날 아침에 자면 좋을려만. 하긴 오늘도 클리닉이 있어 그렇게 하긴 힘들겠네. 


오늘이 금요일인지 목요일인지 헷갈리고, 어제는 저녁 먹고 바로 잠들어서 거의 12시간을 넘게 잔듯. 인턴이 이정도 잘수 있으면 감사해야지. 


오늘은 모사이트에서 인턴때 했던 일을 적어놓은 선생님 글을보고 아.. 하고 느낀점이 있었다. 여기도 가끔은 별반 다르지 않지만 그래도 한국정도로 모욕적이고 말도 안되는 스케줄은 아닌듯하다. 


그래도 레지던트 일년차가 바쁜건 어디나 비슷하긴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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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5년 2015. 12. 6. 16:44

달력을 보니 어느새 12월. 시간이 참 빨리도 간다. 

올해는 나에게 있어 큰 전환점이 된 해이기도 하다. 한국의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와서 정착민으로써 살아가기 시작했으니까. 


12월 로테이션은 산부인과이다. 3년동안의 스케줄을 대충 훑어보니

MMC에서 1개월 SJH에서 1개월 그리고 OBGYN 클리닉 1개월이 있는것 같다. 


학생때 그다지 큰 흥미를 갖지 못한 과목이라 크게 관심이 가지 않지만, 뭐 하나라도 더 배운다는 생각에 열심히 돌려고 하는중. 미국 임상 실습을 돈을 받으면서 하는 기분이긴 함. 


뛰어나게 잘하고 싶은데 중간은 커녕 제일 밑바닥에 있는것 같아서 항상 마음이 꺼림직하다. 


2주는 밤당직 그리고 2주는 낮에 일하는데 첫 2주가 밤에 일하는 것이라서 요즘 생활이 말이 아니다. 오늘로 밤에 일하는 날이 3일째 인데 어제랑 그제 너무 졸려서 힘들었다. 잠깐 눈 붙일곳도 마땅치 않고, 성격상 파견나와서 일하는거라서 맘놓고 어디가서 쉬기도 힘들다. 


환자가 끊기는 시간에 좀 공부를 해볼려고 했는데 새벽 2시가 넘어가면 도저히 머리 회전이 되지않아 뭘 읽어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냥 8시 넘어서 퇴근 해서 한숨 자는게 그렇게 기다려 질수가 없다. 


언능 적응이라도 되어서 밤에도 뭔가라도 좀 읽고싶은데. 


웃긴게 2주중간에 아침 7시~ 오후 5시 스케줄이 한두개 있는데 이건 어쩌란건지. 답이 안나온다. 물론 그날 저녁 당직은 없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스케줄은 제정신으로 돌수 없을것 같다. 머리를 써봐도 그냥 오전 9시에 잠들것을 오후 4~5시까지 버티다가 바로 자야하다. 답이 없다. 차라리 2주 내내 밤에만 하면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서 할만할 텐데 말이다. 


오늘도 오전9시에 잠들때 목표는 오후5시까지 자서 새벽에 안졸리게 뭔가 효율적으로 일해보자 였는데 적응이 서서히 되기는 커녕. 첫날은 3시반 둘째날은 3시 오늘은 2시반에 깼다. 


새벽에 무지하게 피곤해질것은 안봐도 뻔한일. 


ICU 밤당직 로테이션할때는 이거보다는 좀 나앗던것 같은데. 


벌써 4:43. 특별히 뭔가를 하진 않지만 시간은 휙휙 흘러간다. 나가서 잠깐 운동이라도 하고 출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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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차도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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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5년 2015. 11. 13. 21:02

11월은 대망의 인페이션트. 

아이씨유와는 또 다른 세계다. 

첫주는 정말 정신없이 흘러갔다. 12시에 집에와서 4시간 자고 다시 나간적도 있고. 

그때는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주는 그나마 환자수가 적어져서 할만했다. 

19일연속 일하게 되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치프와 코디네이테에게 말하니까 미안하다고 잘못 짜진거라고 미리 말했어야지 이제 말하면 어쩌냐고 한다. 이제막 갓시작한 인턴이 스케줄에 대해 불평을 할수가 있을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너무 심하다 싶어서 물어본거지. 그래서 같이 일하는 동료한테 이거 잘못짜진거라고 우리끼리 알아서 조정하라고 한다고 그랬더니 난 더 일하기 싫다. 그냥 써져있는대로 할란다. 이런다. 예상대로긴 했지만 역시..


리쿠릇 디너까지 포함하면 23일 연속 일하게 되는건데 참 나도 미련하기도 하지. 같이 일하는 동료는 스케줄이 꼬이는 바람에 엄청 덕을 보게 되었다. 절대 휴가낼수 없는 로테이션에 휴가까지 얻고 덕분에 나는 독박을 썼다. 뭐.. 어쩌겠어 그려려니 하면서 묵묵히 도는것이다. 


시스템은 서서히 적응 되어가는듯 하고... 의학지식도 더 쌓아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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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15.11.16 01:57

Diary/2015년 2015. 9. 2. 20:45

9.2

잊기 전에 뭔가 몇글자라도 남겨보기로 한다. 후일 읽어보면 재밌고 도움이 될꺼다. 


어제부터 ICU시작 했는데 5:40분쯤 출근해서 저녁 9시30분쯤 집에 왔다. 공식적인 인페이션트 첫날인데다, 전혀 다른 병원에 전혀 다른 컴퓨터 시스템이어서 한참을 헤매야 했다. 게다가 첫날부터 오후에 클리닉이 있어서 클리닉환자들을 보고 와서 다시 나머지 노트를 작성하느라 힘들었다. 


어텐딩은 중국사람. 나보다 훨씬 액센트가 심하다. 그리고 펠로우는 인도사람. 강한 액센트에 나도 또한 영어가 익숙치 않은 사람이라. 힘들었다. 


집에 와서는 클리닉 노트를 마저 작성하고. 내일을 위해 잤고 오늘은 둘째날, 그래도 오늘은 둘째날이라고 좀 나았다. 0.5%정도. 여전히 말은 잘 못알아듣겠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미 후회는 하고 있었지만 좀 공부를 했어야 했다. 스텝3 친지 벌써 2년이 훨씬 넘다보니 클리니컬 지식이 거의 머리속에 없다. 정말 완전한 기본중에 왕 기초 조차도 없는데다가, 영어까지 힘들게 하고 플러스 새로운 병원& 새로운 전자차트 & 처음시작하는 인페이션트.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공부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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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차도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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