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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ilms

피아니스트 (the pianist) , 2002

by 차도닥 2013. 6. 14.

예전부터 봐야지 봐야지 했다가. 


결국 DVD를 빌려놓고 오늘에서야 틀게된 피아니스트.


지금 이곳은 추적추적 비가 오고, 영화는 날씨에 걸맞게 음울하고 습기에 젖어있는 분위기였다. 


독일이 폴란드를 점령하고 유대인을 학살할 때 당시의 한 인간이 살아남는 스토리. 


영화의 백미는 당연 이장면.





죽을지도 모르는 순간에 자신의 평생동안 한 피아노를 연주하기. 


그는 피아노를 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전쟁은 모든것을 황폐화 시킨다. 


안타까운것은 그를 도와줬던 독일장교가 일찍 죽어버린것. 


내심 살아남길 바랬는데..


우리나라도 불과 몇십년전에 일어났던 일이다. 


현재에 감사하고. 오늘도 배고프지 않고, 따뜻한 곳에 잠을 청할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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