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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ilms

싸이코 psycho 1960 , 1999

by 차도닥 2014. 1. 30.




사실 싸이코라는 영화는 언제 처음 알게되었냐면


LA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을때 조그마한 기차 같은것을 타고 스튜디오 한바퀴 도는게 있는데 그걸 타보니 왠 조그마한 모텔에서 어느 청년이 시체같은것을 차 트렁크에 넣는 장면이 있는데 갑자기 그 기차쪽으로 마구 뛰어오면서 관광객들을 놀래키는 부분이 있었다. 설명을 들어보니 그게 싸이코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이라는데 무식한 나는 그 영화를 안봐서 몰랐다. 2010년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었으니까 정확히 만4년만에 영화를 보고나서야 그때 그 퍼포먼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되었다. 


사실 내가 보게된것은 히치콕 감독의 1960년도에 만든 싸이코의 원작이 아니라 1999년도에 개봉한 리메이크 작이다. 







1960년도의 유명한 원작 싸이코를 보고싶었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말론 브랜도가 나온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1951), 대부(1972) 등은 구하기가 쉬웠는데.  그박에 혹성탈출 시리즈 및 스타워즈(4,5,6)도 구하기 쉬웠다. 오래된 영화라 좀 웃긴 부분이 있긴 했지만 나름 재밌었다. 어떻게 그 시기에 이런 영화를! 하면서 보기도 했으니까. 


아무튼 영화로 돌아와서 스토리가 꽤 탄탄했고, 최근에 봤던 웜바디스.. 중간에 보다가 멈춰버린.. 그런종류보다야 훨씬 나았다. (시간낭비 안하길 잘한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