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없는 영화다.
네이버 역대 평점 1위에 빛나는 영화.
이말인 즉슨 한국인이 생각하기에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영화중 가장 재밌다고 생각하는 영화이다.
그런데 난 이걸 지금에서야 봤다. 근데 영화를 보다보니 조금씩 중간중간 장면은 기억나는걸 보니 어디서 보긴 봤다.
그리고 영화를 보다가 그 수많은 패러디가 아! 이 장면을 패러디 한거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치면서 봤다.
솔직히 1~4편 (3편은 못봄)중에서 나오는 악당중에 2편에 나오는 이 T-1000 (로버트 패트릭)이 최고인것 같다. 가장 강하고 쓸모도 많은듯. 사실 지금 영화를 보고 시간이 좀 지나서 후기를 쓰는거라 정확한 부분이 잘 기억나지 않는데. 아 그냥 액체로 변해서 해결하면 되자나~!! 하고 생각한 부분이 많았다..ㅋㅋ
명장면을 뽑으라면.. 음..
원래 1편에서는 아놀드 슈워제너거가 악당이다. 2편에서는 처음에 누가 악당이다 아니다 안나옴.. 그냥 경찰복장한 T-1000, 그리고 아놀드인 T-101이 어린 존코너를 찾아가는 과정만 나옴. 그리고 마침내 이둘은 조우한다.
그리고 그때서야 누가 착한놈편인지 나옴. 이번엔 아놀드 슈워제너거가 존코너를 보호호하는 역할이다. 뭐 공장에서 찍어내는 공산품이니 1편처럼 똑같이 생겼어도 할말이 없는것이다. 역시 명장면은 누가 착한놈인지 나쁜놈인지 밝혀지는 부분. 복도에서 T-101 과 T-1000이 만나는 장면.
암튼 91년작이라고 하기엔 너무 스토리도 탄탄하고 잘 만든 영화. 과연 할리우드로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
후기를 다보고나서 바로 썼으면 좀 더 자세히 쓸말이 많았었는데.. 아파서 -_- 한참이 지나서야 후기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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