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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4년

4.28

by 차도닥 2014. 4. 29.

오늘도 미국에 온지 딱 십일째 인데, 아직도 시차적응을 못하고 있다. 


저번에 왔을때는 2~3일밖에 안걸린것 같았는데 그것도 총 20일 여정에서 말이다.. 


어제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지라는 마음에 10시쯤인가 잠들었는데 12시50분에 깨서 그대로 아침까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계속 자야지 자야지 하면서 아침 9시까지 버틴듯.. 그 오랜시간을 어찌 침대에서 꿈지락 거렸는지 나도 좀 신기하긴 한데 잠이 안온것도 신기하다. 덕분에 아침 8~9시쯤 되니 막 잠이와서 이제 병원나가려고 하니 너무 피곤해서 몸이 휘청거렸다. 마치 전날 양주한병 혼자 비운것처럼. 컨디션도 그정도였고. 아무튼 병원은 가야 했기에 괴로운 몸을 이끌고 병원행. 


오늘은 클리닉이 있는 날이어서 감기는 눈을 억지로 떠가며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8시.. 씻고 침대로 들어오니 8시20분~30분.. 


우.오늘도 아무것도 못하고 잔다. 내일은 좀더 보람찬 하루가 되길.. 아오 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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