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17년 2017. 6. 18. 21:10

6월도 벌써 반절이 넘게 지나갔다. 레지던트 동안 밤당직 할 날짜가 이제 오늘 포함 8일정도 남았다. 


문득 창원에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던 날들이 생각난다. USMLE공부한다고 짱박혀서 고생했던것들이 생각난다. 


그때당시엔 이게 그냥 이루지못하는 욕심인가 싶기도 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이미 한국의사면허가 있는 상태에서 미국의사면허를 공부하는것은 꼭 해야하는 일이 아닌 옵션이었는데 그래서인지 동기부여가 좀 부족했던듯 싶다. 


어텐딩이 되면 

난 좀 더 레지던트들을 이해해주겠다. 내가 아무리 잘 알아도 조금더 자유를 부여하고 실수하고 뭔가를 놓치더라도 잘생각해보면 알수 있다. 그러면서 배우느것도 있으리라.


남들이 다 요약해놓은것 보고 빠진것 찾아내기, 실수한것 찾아내기는 쉽다. 자기가 직접 그 자리에 들어가서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해내고 돌아서서 다시 바라봐 뭔가 놓치기 쉽다. 그러나 남들이 요약해놓은 환자 정보를 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은것을 찾아내는것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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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차도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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