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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dfather (대부, 1972) 이 영화가 끝났을때 기억에 남는 인물은 두 사람이다. Marlon Brando Jr.,말론 브랜도 : 돈 코르네오네(Vito Corleone)역할 Al Pacino, 알 파치노 : 마이클 코르네오네 (Michael Corleone) 기억에 남는 장면이 몇가지 있지만, 이 두인물이 같이 나온 이 장면이 제일 좋다. 전통적으로 영화에 깡패, 조직일원등이 많이 등장하고, 또 멋있게 나온다. 우리나라도 그렇고 외국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영화는 현실의 반영이라고 했던가. 그만큼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이런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 것들을 배우자는 이야기는 아니고, 의리와 명예 만큼은 소중히 여기자는 의미. 돈 꼴레오네의 연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그래서 그 사람에 대해 이것저것 좀 찾아봤다. 특이하게도 인디언.. 2013. 6. 21.
피아니스트 (the pianist) , 2002 예전부터 봐야지 봐야지 했다가. 결국 DVD를 빌려놓고 오늘에서야 틀게된 피아니스트. 지금 이곳은 추적추적 비가 오고, 영화는 날씨에 걸맞게 음울하고 습기에 젖어있는 분위기였다. 독일이 폴란드를 점령하고 유대인을 학살할 때 당시의 한 인간이 살아남는 스토리. 영화의 백미는 당연 이장면. 죽을지도 모르는 순간에 자신의 평생동안 한 피아노를 연주하기. 그는 피아노를 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전쟁은 모든것을 황폐화 시킨다. 안타까운것은 그를 도와줬던 독일장교가 일찍 죽어버린것. 내심 살아남길 바랬는데.. 우리나라도 불과 몇십년전에 일어났던 일이다. 현재에 감사하고. 오늘도 배고프지 않고, 따뜻한 곳에 잠을 청할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자. 2013. 6. 14.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발췌. 정확한 발음으로 단 한시간이라도 영어책을 읽어보신 분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읽어보신 분은 아실 겁니다. 조금만 읽어도 목이 타고, 입이 마르고, 목이 쉬게 됩니다. 영어책을 소리내어 읽다보면 마치 미친사람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쉽지 않으나 책을 읽다보면 점점 쉬워집니다. 점점 쉬워지는 이유는 이런 발음이 처음에는 어색하고 혀도 잘 돌아가지 않지만 단어를 수십, 수백번 발음해보면 어느 순간 노력하지 않아도 입이 자연적으로 정확한 발음으로 작동하여 소리내는 법을 깨우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두뇌의 작용과 소리를 내는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서 그냥 무의식적으로 쉽게 발음해도 정확한 발음이 나오게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단어마다 문장의 위치속에서 연음의 관계로 소리가 조금.. 2013. 6. 3.
5.19 - 3일째 오는 여름을 대비하여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하였다. 내 생애 처음으로 배에 왕자를 새겨보고 싶은 이유에서다. 일단 뭐든지 시작하면 반이라고 믿는 나이기에, 헬스장에 3일째 나갔다는 것에 대해서 위안을 삼고 있다. 어제와 그저께는 워밍업한답시고 이것저것 하였다. 오늘부터는 분할운동을 시작했다. 오늘은 일단 어깨와 복근. 그리고 식단 조절을 위해서 처음으로(?)..아니다 완전 처음은 아니다 공보의 1년차에도 몇번 헬스 식단 만들어서 먹은적은 있었지. 오늘 요리하면서 느낀것. 곰돌이 다지기 - 일단 첫번째로 사야할 요리 기구란 것.3끼분 식사를 한번에 볶기 위한 프라이팬은 커야 한다는것. ㅠㅠ 그리고 내가 영감을 얻었던 스미골 네이버 카페에서 퍼온것. 몇끼분인지 모르겠는데 일단 가장 적은 포장단위로만 샀는데도.. 2013.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