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기전에 읽었는데, 그냥 시간 보내기엔 괜찮았던것 같다.
솔직히 히치하이킹도 하고 끌바도 하고 텐트에서 자기 싫어서 여기저기 손도 벌려보고, 무려 자전거 넘어진 이야기가 세번이나 나온다.
만화가 지망생이라 그런지 조금씩 그림도 있는데 올망졸망 하니 귀엽다.
가끔 자전거관련 정보도 알려주는데 그럭저럭 볼만했다.
뭔가 프로페셔널한것은 기대하면 안되고, 그냥 평범한 20대 청년의 자전거 여행 스토리라고 하면 되겠다.
가끔 자전거 타다 삶의 깨달음을 얻은것에 대해서도 쓰는데 끄덕끄덕 하며 봤다.
낙동강 종주 한번 해보려고 관심이 가는 제목이라 빌렸는데
지은이 이재오..-_-
정치인들은 별로 안 좋아하는 터라..그냥 슥슥 읽고 넘김.
재미없음.
뉴욕에 조금 머물러봤다고 혹시 이거 읽으면 도움이 될까 해서 조금 읽어봄..
도움이 안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닥 효율적이진 않음.
중간까지 읽다가 그냥 말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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