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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ilms

Crazy, Stupid, Love, 2011

by 차도닥 2014. 2. 22.



이 영화는 일년전쯤인가 어디블로그에서 라이언 고슬링이 픽업하는 부분이 재밌어서 내 블로그에 그 부분의 자막만 한번 듣고 적어본적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보게된다. 


실제로 영화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시간가는줄 모르게 몰입도도 꽤 높은 편이고. 

(상황은 정말 영화같긴 하다) 


얼만큼 영화같냐면, 

로비 (11세) -> 제시카 (17세) -> 칼 위버 (40중반?) -> 에밀리 위버 


한나 -> 제이콥 (제이콥 -> 한나)


그리고 한나는 칼의 딸이며, 제이콥은 그의 픽업아티스트 선생. 그리고 그 기술을 토대로 여자를 꼬셔서 자게되는데 그게 로비의 학교선생님. 


뭐 막장드라마가 이보다 더 할순 없지만, 중간중간 이런 관계가 하나둘 밝혀지는데 참으로 재미지다. 


그리고 Ryan Gosling 의 픽업아티스트 연기가 일품이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긴 하지만 ㅋㅋㅋ 그리고 엄청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오밀조밀하게 생겨서 하는 짓이 귀엽다. ㅎㅎ 내 주위에 있는 누구 닮은것도 같다. 


나는 영화배우이름 잘 모른다. 블로그에 적을땐 나도 궁금해서 검색해서 찾아보고 적는다. 한나역으로 나온 Emma Stone. 목소리가 섹시하다. 이름도 어디서 몇번 본것 같아서 찾아보니 스파이더맨이랑 헬프랑 영화에서 본것 같다. (참고로, 헬프라는 영화 강추, The help 2011)


개인적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배우는 비중은 거의 없지만 베이비시터로 나왔던 애널리 팁튼 (Analeigh Tipton). 찾아보니 1988년생. 


예쁜얼굴은 아닌데 매력적임. 





영화의 결론은 소울메이트를 찾게 되거든 포기하지마라. 뭐 그런내용. 

영화의 스토리가 탄탄하고 조금은 황당하긴 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만점. 본거 후회안하는 영화. 


그나저나 토요일도 이렇게 저물어 가는구나. 기침은 낫질않고. 이게 진짜 요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