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Work shop 과 Well Child Exam 에 대한 강의가 있는 날이라 9시까지 출근.
한국같았으면 1년차 하느라 죽어날텐데. 요즘 집에 대여섯시면 간다.
오늘도 오후수업은 너무 졸렸다. 집에와서 한시간정도 자고, 짐에 가서 약 한시간정도 운동. 안 그래도 누구랑 같이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Rohit라는 정신과 레지던트가 아는척을 했다.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났었는데 예전에 데이비드 졸업식에서 봤다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사실 뭐라고 했는지 잘 못들었다. 생각같아서는 녹음기를 들고다니면서 다시 듣고싶은 심정이다.
집에 와서 저녁을 해먹고 업투데이트를 읽고 내일 환자를 조금 예습하고 자기전에 보드셤 책을 조금 리뷰할 예정.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믿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