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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5년

7.27

by 차도닥 2015. 7. 28.

일기라는게 꼭 자기전에 써야겠다 하면 못 쓰고 그냥 자는것 같다.


침대에 누워서야 아참. 일기. 하는데. 다시 일어나서 일기 쓰긴 싫고 그냥 잔다. 


피곤한 나날들이다. 


해야할 일들은 많은데 그다지 생산성도 없이 시간만 흘러간다. 


병원에서는 그다지 열심히 하지도 못하고. 잘하지도 못하고. 


졸리기만 하고. 오늘은 일찍 자기라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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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클리닉에서 쓰는 터치웍스라는 이엠알 프로그램에 대해 배우는데 정말 집중이 하나도 안된다. 과연 내가 이 프로그램 가지고 일을 할수 있긴 한걸까. 하다보면 적응이 되긴 할려나. 한치앞도 모르겠다. 이런 일기를 쓰는 이유도 나중에 돌아봐서 아 그때 그런적이 있었지 라는 날이 올까 하고 돌아볼수 있는 날이 오려나 하고 적어본다. 


거의 코마 상태에서 수업을 듣고 오늘은 OB floor 하는 날이라 본원 병원에 출근. 딜리버리 2케이스 보고 (태어나서 처음보는 NVSD가 둘다 외국인. 아 나에게는 외국인. 본인들에게는 평범한 로컬) Triage pt. 하나 보고. 노트 작성하고 집에 왔더니 8시. 


밥챙겨먹고 잡일 처리하고 나니 10시. 자야겠다. 벌써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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