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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4년

2.1

by 차도닥 2014. 2. 1.

한때 나는 나자신에 대한 지독한 연민에 시달렸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놈이며, 두발로 일어서기에 세상은 너무 잔혹하다 느꼈다.

 

지금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그렇게 느낄때가 있었다.

 

나에게 있어 여행은

 

그런 내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며, 세상엔 이렇게 너보다 가지지 못해도 행복한자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다큐멘터리이며, 실화를 기반에 둔 영화이며, 가장 사실적인 수필이었다.

 

그래서 가장 힘들때,

지겨울때,

자극이 필요할 때,

 

어디론가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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