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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014년

4.19

by 차도닥 2014. 4. 20.

매일 운동과 일기를 쓰자가 목표였는데 어쩌다 보니, 


일기도 새벽 4시가 되어서야 쓴다. 


어제는 도착해서 새벽1시쯤 잤다가 새벽 4:30 일어나서 계속 뒹굴다가 다시 오후 5:30 되어서야 일어났다. 그러고나니 하루가 지나가버렸다. 


방에서 좀더 뒹굴다가 이래서는 해도 못보겠다 싶어서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자전거가 있길래, 자전거를 타보려고 했더니 앞바퀴가 펑크나 있었다. 이래저래 고치려다가 결국 포기하고 걸어서 Lake front trail을 가보았다. 


호수인데 바다처럼 넓은것이 경관도 경치도 잘 만들어져 있고 예쁘다.


토요일 저녁이라 곳곳에 설치된 모닥불을 피울수 있는 위치에서 학생들로 보이는 Chicagoan들이 바베큐도 해먹고 맥주도 마시면서 파티하고 있었는데 참으로 부러웠다. 나도 끼고 싶은데 ㅜㅜ


그리고 돌아오는길에 다시 Treasure island 들러서 어제 깜빡하고 못샀던것들을 좀 더 사고...


집에와서 자전거를 좀더 고쳐보려다 펑크패치 세개를 날리고 결국 포기했다. 그러자 집주인인 Patt 이 와서 보더니, 다른 집에 또 자전거 있다고 이번엔 핑크색 자전거를 빌려주었다. 내일은 이거 타고 좀 더 재미있게 돌수 있겠다!


그리고 어제 못다한 방정리를 좀더 하고. 

내일은 교회를 가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려면 9시정도에는 일어나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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